
원하시던(?) 수량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정말 그 사이 챙기지 못한 신간 몇 권만 챙겨왔습니다. 원래는 코모도 쪽만 살 생각이었는데, 코메야 쪽에서 신의 품 속 동인지들이 나와서 그것도 두 권. 짧은 감상.(길게 남길 여력이 없다기 보단 내용이 벌써 가물가물)
충만한 방 2 : ........... 2가 완결이 아냐?
슈트라우스는 1학년 : 제목부터 불안했지만 내용도lllorz 그냥 가볍게 웃으라고 낸 것 같지만, 웃음도 잘 나지 않아서 문제.(WELL의 충격으로 모든 책에 반항적 시선을 보내는 유모씨) 네코타 요네조는 쇼타쇼타한 것 같으면서도, 기존 캐릭터를 압축하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것이.. 여하튼 그림도 내용도 조금 껄쩍지근.
GEO 미니 2 : 나루시마 유리의 여행기가 주인 일기 모음 책이라고 할까. 호텔에서 훑어보고도 미칠 듯이 웃었지만 다시 읽고도 미칠 듯이 웃었습니다. 역시 마음의 정화에는 나루시마 유리 씨의 얼빠진 개그가 최곱니다T_T 표지도 멋져♥
그렇지 않으면 잔혹해 져라 전/후편 : 왜 다메나 닌겐 4는 안 나오는 거죠T_T 흑흑. 하지만 은혼 신간이니 덥석 집고, 19금딱지가 안 붙어 있는 것에 재차 쇼크. 이번엔 히지의 긴에 대한 데레데레(..)가 안 나온단 말인가?! 후다닥 넘겨보니 이번 편의 시점은 묘하게 다르네요. 히지카타를 두고 주위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할까요. 일단 이야기의 주축은 오키타의 누님. 여전히 원작은 보지 않고, 동인지로 내용 파악 중입니다만. 오키타 대신 누님을 폐병으로 죽이는 겁니까?(←초네타;) 그런저런, 이번에도 조금은 무겁지만 마음이 따땃~해지는 이야기. 에롱은 없어도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요. 그러고보니 이번 편엔 소설이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자, 다음 권은 꼭 다메나닌겐 4로!!!! 듬뿍 에롱으로!!!(.......)
한 쪽으로 마구 치우친 감상입니다.
충만한 방은 일단 앞을 샀으니 뒤도 사야 할 것 같긴 한데, 네코타 씨가 다시 십이국기 동인지를 내주지 않는 한 이제 코메야의 동인지를 사는 건 여기까지로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더는 구입 루트도 쉽지 않고요.
BL 만화에 대해 다시 회의를 느끼는 주간입니다. 가볍게 좋아하던 것들에 대해 청산하고 있는 중이랄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진지하게 좋아하는 작가가 별로 없어 문제입니다. 대부분이 그림이 예쁘고, 내용이 귀여워서 일순 꺄꺄 거리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거라. 나중엔 이걸 왜 샀더라, 하고 멍하니 생각하게 되어 버리는 자신이 밉네요. 이제 좀 생각하면서 살아야지T_T(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못 사는 책이 너무 많아서 또 마음이 아픔)



소개를 보니까 왠지 읽어보고 싶어졌어.특히 GEO미니2~
나루시마 씨, 사실 동인지 그림 뿐 아니라 내용도 퀄리티가 좋습니다ㆀ 원수문서는 잡지론 완결이 난 것도 같은데 언제 단행본이 나와 줄지요. 3월에 신간이 나온다 해서 그건가!했더니 가도카와 쇼텐에서 수상한 책이^^;; GEO 시리즈는 전권(GEO가 9권정도 나온 것 같고, 미니가 2권)을 다 구하긴 어려워도 낱권은 중고동인지샵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일본 현지의 이야기란 게 마음이 아플 따름이에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