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oksfear.com/242
정말 날이면 날마다 이벤트 소식.
메인 카피가 여전히 난항중입니다.
제가 책을 고를 때 반하는 키워드가 미묘한 탓으로 돌리고 싶은 이 심정.
결국은 국어 실력 부족에 원인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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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표지 그림은 포스팅에 올린 것보다 붉은 기운이 더 감돌아서 강렬합니다.(이미지 수정했습니다)
표지는 마성의 어린 왕자라고 명명했습니다. 저는 꽤 마음에 들어요. 일본 골든위크가 어서 끝나 컨펌이 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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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 소설은 몇 가지 찝쩍여 봤지만, <마성의 아이>를 하면서 가장 놀란 건 대사의 비바★모호도였어요ㆀ
대놓고 탐미 소설인 <동경이문>도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방을 부를 때 '너'라는 말을 안 쓰고 이름을 불러요. 전부 그런 건 아니고,
이를 테면 고토가 히로세에게, 히로세가 다카사토에게 그렇습니다.(종종 다른 애들 부를 때도 그렇기는 하지만)
이건 뭔가 애정의 화살표가 그려지는 듯한…? 처음에 고토의 대사를 봤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평범한 대사
"히로세와 달리 다카사토는 성실하니까."
히로세를 앞에 두고, 히로세에게 말하면서 '너와 달리'가 아니라 '히로세와 달리'
이 미묘알싸한 낯간지러움은 뭔가요. 주상 뭔가요. 무슨 의도인가요ㆀ
그대로 하기는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물론 번역은 '너와 달리'로 했습니다. 처음에는.(웃음) 어느 날 갑자기 부녀심이 발동해서 전부 원문대로 고쳤는데, 역시나 교정 때 걸려서 다시 '너'로 고쳤습니다. 몇 군데는 지뢰처럼 남겨 둘 테니, 찾아보세요!(웃음) 다른 부분은 마음의 눈으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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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선생님의 대사는 일부러 나이 든 느낌은 피했습니다. 제 안에서 고토는 쇼류科거든요.
개인적으로 대사가 '~다'로 끝나는 건 굉장히 싫어하는데, '~습니다'로 끝나는 건 또 너무 좋아해서 저도 모르게 잔뜩 '~습니다'로 썼다가 잔뜩 고치고 있습니다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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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의 생사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주상 인터뷰로 봐서 히로세는 살아남습니다.
취직도 못하고 임용고시도 떨어지고…… 주상, 어디까지 잔인한 겁니까.
그래도 저는 히로세가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역시 다카사토 어머님이세요. 어머님T_T


